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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베이징올림픽 선수단 응원 “우리의 자부심”

입력 : 2022-02-04 21:40:42 수정 : 2022-02-04 2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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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방역·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현장 의료진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2.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자신의 SNS에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2018년 평창에서 하나 된 힘으로 평화와 인류화합의 장을 만들어냈다. 스포츠가 만들어낸 놀라운 기적을 봤다”면서 “베이징올림픽도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격려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낸 ‘팀 코리아’는 이미 우리의 자부심”이라며 “우리 국민들은 대표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을 기억하며 한 명 한 명의 도전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게 최우선이다. 국민과 함께 우리 대표팀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이날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중국 베이징, 옌칭, 장자커우 지역에서 보름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 선수단은 6개 종목에서 약 130명이 참가한다. 쇼트트랙 등에서 금메달 1~2개로 15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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