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 대한 팬심을 인증했다.
17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박하선이 시즌2의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노후 대비를 철저히 했다며 “휴대전화에는 유서가 있다. 제 재산 중 부모님이 모르는 것도 있을 테니 세세히 써놨다”고 밝혔다.
이어 박하선은 제일 어려운 일로 출산과 육아를 꼽았다. 그는 “다른 건 다 할 수 있는데 아이 낳고 육아하는 건 힘들다. 다시 하라면 못할 것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도 “아이 덕에 불면증과 우울증이 없어졌다”며 성시경에게 육아를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하선은 이성 친구와의 늦은 밤 커피와 대낮의 술 중 더 최악의 상황을 묻는 말에 류수영은 이성 친구가 없어서 좋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성 친구가 진짜 많지만 빚이 100억 원인 방탄소년단 진’과 ‘이성 친구는 없지만 자산이 100억 원인 성시경’ 둘 중 1초의 고민도 없이 진을 선택해 폭소케 했다.
이에 성시경은 ‘네버엔딩 100억’ 충격에 질문을 계속 놓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신과 함께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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