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맹승지가 악플러에 쿨하게 대응했다.
맹승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누리꾼은 맹승지에게 “그만 좀 유별나게 해라 짜증 난다. 머리 그거 쫌 기르면 되지. 하여간 지가 뭐 대단한 연예인이라고”라고 말했다. 앞서 맹승지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용실에서 탈색했는데, 디자이너 선생님의 오랜 방치로 머리카락이 다 뜯어지고 부서졌다”고 피해 사실을 토로한 바 있다.
이에 맹승지는 “이런 건 속마음으로 이야기하셔도 괜찮아요∼ 열심히 기르는 중이라고 쿨하게 응수했다.
맹승지는 지난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무한도전’, ‘섹션TV’ 연예통신’, ‘진짜 사나이’ 등에서 활약했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맹승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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