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연한 가운데 이현과 이지훈이 게스트로 나와 신곡을 홍보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아미다. 이현이 BTS 의전 체험한 거를 잘 봤다. 완전 찰떡이던데 힘든 점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은 “유튜브 콘텐츠에서 BTS 의전팀을 하는 걸 일일 체험을 했다”라며 “그래서 아침에 픽업하는 것부터 해서 집에 돌려보내는 것까지 다 했다. 우리는 매니지먼트랑 의전팀이 나뉘어있는데 역할이 다르다”라고 전했다.
또 “요즘에는 그렇게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지훈은 “거기만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봉선도 “다른 데는 손이 모자라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현은 “의전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라. 계속 서 있는 순간에도 애들 보면서 뭐 필요한지 봐야 하니까. 쉬는 시간이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지훈은 BTS를 ‘애들’이라 호칭하는 이현을 부러워하기도.
김태균은 이현에게 “(BTS 출연이) 2017년이 마지막인데, 어떻게 나올 수 있게 해주면 안 되냐”라고 물었고, 이현은 “나도 이때가 마지막으로 본 거다. BTS는 나를 ‘아이고~형님’이라고 부른다. 그런 거 보면 구수하다”라고 말했다.
윤설화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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