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큰아들 김민국이 학교 폭력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민국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누리꾼이 과거 학폭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누리꾼은 “학폭으로 괴롭힘당했던 게 생각나서 요즘 너무 괴로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못 가겠어. 내가 비정상인 걸까”라고 밝혔다.
이에 김민국은 “발목을 잡고 있는 사슬은 날 얽매이게 하고 끊기도 어렵다. 하지만 끊지 않으면 나만 아프고 나만 힘들다. 그딴 과거가 나를 발목 잡게 두지 마라. 꼭 나아가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한편 김민국은 아빠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2014년 방영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김민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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