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가 학교 폭력 의혹을 재부인했다.
소속사 S&P엔터테인먼트 측은 “3년 전에 네티즌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던 내용이 똑같이 반복됐다”며 “해당 네티즌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가 선처로 마무리했다. 다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이번에는 절대로 선처하지 않겠다”고 엄정대응 할 것을 시사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소혜의 학교 폭력 의혹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해당 글에서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라면서도 “내가 직접 보고 들은 행동과 말들이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소혜는 2016년 ‘프로듀스 101’ 출연 직후에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학창시절 ‘일진설’이라는 루머가 퍼졌고, 김소혜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사과를 받아냈다.
한편 김소혜는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1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아이오아이 해체 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최고의 치킨’, ‘계약우정’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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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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