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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열♥’ 김영희 “힘든 시기…예비부부 10쌍 결혼식 사회 보겠다”

입력 : 2021-01-21 16:59:52 수정 : 2021-01-21 16: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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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예비신부’ 코미디언 김영희가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 주겠다고 약속했다.

 

21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 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희는 “승열이랑 준비하면서 저희 또한 머리가 터질 것 같았어요. 다들 그러시겠죠? 하객 수부터 별도 공간, 답례품 수며 방역 등등 현재는 내려놓은 상태”라며 코로나 19 사태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10쌍 결혼식 사회를 봐 드리려고요. 많이 스트레스받고 힘드셨는데 저라도 도움이…”라며 “댓글이나 쪽지로 신청해 주세요. 스케줄이 되는 날짜에 하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10쌍 이후에도 이 힘든 시기에 결혼하시는 분들께 종종 제가 사회 봐 드리러 갈게요! 힘내요. 우리”라며 예비부부들을 응원했다.

 

한편 김영희는 오는 23일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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