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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유노윤호 “열정맨 이미지? 부담스럽지만 원래 내 모습”

입력 : 2021-01-21 14:40:07 수정 : 2021-01-21 14: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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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열정맨’ 이미지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가수 유노윤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유노윤호 씨는 우리나라 대표 열정 1기다. ‘세상에서 제일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금 세 가지는 황금, 소금, 그리고 지금이다’ 등 어록이 많다. 이런 걸 어디서 보고 말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책이든 영화든 어디서 본 기억이 있다. 상황에서 툭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열정맨 이미지가 부담스럽지는 않냐”라는 질문에는 “부담이 조금 있다. 그냥 평소에 그렇게 살아왔는데 캐릭터가 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렇게 봐주시는구나’ 하고 좋게 생각한다. 나를 컨트롤해줄 수 있는 제어장치처럼 여기고 있다”며 “하지만 한편으로는 원래 나인데 (당황스럽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하루하루가 무료하다 생각하지 말고 24시간을 저한테 재밌게 쓴다면, 인생을 하루하루 보내면 내 인생이 특별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그래서 열심히 산다”며 또다시 열정 가득한 어록을 전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지난 18일 솔로 미니 앨범 ‘누아르(NOIR)’를 발매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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