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왜 거짓말 하세요?”…이정수, 층간소음 해명에 이웃 주민 ‘반박’

입력 : 2021-01-18 14:05:36 수정 : 2021-01-18 14:05:3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코미디언 이정수가 과거 층간소음 의혹에 대해 사과했지만, 이웃 주민이 반박에 나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정수 씨 왜 거짓말을 하세요? 층간소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자신이 이정수의 이웃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기사 봤다. 안상태 씨에 이어 이정수 씨도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되지, 2년 전 일이라고? 다 사과 한 일이라고? 왜 거짓말을 하냐”며 이정수의 해명에 정면 반박했다.

 

 

A씨는 “이정수 가족은 완전 홈파티 중독이다. 제가 과일 준 사진 올려드렸다고 찾아간 것처럼 말하는데, 아랫집 찾아간 적은 그때가 처음이시지 않냐”며 “그것도 선물로 사준 것도 아니고 집에 있는 과일을 이것저것 넣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정수가 층간소음 논란이 2년 전 일이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제가 올리는 사진만 모두 2019년 12월 사진이다. 저렇게 매달 놀았다. 그렇게 2년 전에 항의를 받고도 끊임없이 홈파티를 즐겼다”며 이정수의 블로그에 게재된 사진을 첨부했다.

 

이어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자발적이 아닌 비자발적으로 이 가족의 홈파티가 끝이 났다. 이유는 아내분의 임신이었다”며 “2020년 5월에 1층으로 이사를 한 것이 맞다. 그리고 거기 공동 정원에서 또 전에 홈파티 멤버들을 매일 불러 바베큐를 해먹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우다 항의를 받고는 요새 못하고 있지 않으냐”며 “정말 거짓말뿐인 해명 잘 봤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정수는 과거 블로그에 쓴 글로 인해 층간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블로그에는 지인들과 춤을 추며 홈파티를 즐기는 사진이 여러 장 담겼다. 이와 함께 이정수는 항의하는 아랫집에 사과하러 간 모습도 게재했다.

 

논란이 커지자 이정수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처음엔 층간소음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랫집에서 연락이 왔고, 다음날 가서 죄송하다고 사과 말씀을 드렸다”며 “아랫집에서 계속 괜찮다고 했고, 저희 가족이 조심하면서 서로 친하게 지냈다. 지난해 5월 1층으로 이사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이정수 SNS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