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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조민아 “감기몸살 심해…남편도 같이 못 자” 고충 토로

입력 : 2021-01-17 15:08:06 수정 : 2021-01-17 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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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고충을 털어놨다.

 

17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기몸살이 심하게 와서 밤새 코 풀고 재채기하느라 코는 다 헐고. 식은땀 범벅돼서 새벽에 옷을 3번이나 갈아입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새벽에 따뜻하게 차 타주고 옷 갈아입히느라 허니베어도 못 잤다”며 “재채기 때문에 배가 뭉쳐서 지옥 같던 하얀 새벽을 보내고 나니 새날이 밝았다”고 몸살로 고생했던 전날을 회상했다.

 

이어 “면역을 키운다고 산책하다가 감기가 온 건지, 가습기가 약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약도 제대로 못 먹는 임산부라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부쩍 수척해진 조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감기몸살로 야윈 조민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 CEO인 남편과 혼인신고를 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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