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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배우 사과, ‘로건 몸캠’ 사진 공개후 논란 “괜찮다고 해서…난 한심한 인생”

입력 : 2020-10-15 15:03:17 수정 : 2020-10-15 15: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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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 사나이’ 2기 교관 로건으로 추정되는 ‘몸캠 피싱’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정배우는 1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는 피해자 인터뷰하고 억울한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했는데, 어느새 이상해지고 괴물이 되고 말았다”며 “도의적으로 너무한 것 같다”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봤다.

 

그는 “변호사가 이미 유출된 사진인 데다 모자이크 하면 괜찮다고 해서 몸캠 피싱을 공개했는데 법적으로 문제 없다 해도 도의적으로 올렸으면 안됐던 것 같다”며 “난 평생 한심한 인생을 살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건과 아내분에게도 죄송하다”며 “잘못된 판단으로 이근, 로건, 아내분, 정은주, UDT 대원들이 욕을 먹는 상황에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정배우는 전날 유튜브 방송을 통해 로건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몸캠 피싱’ 사진을 공개해 비판받았다. 주요부위는 가렸지만 얼굴과 상체는 그대로 노출된 상황.

영상통화를 통해 성적 이미지와 영상을 공유하다 협박으로 이어지는 것을 몸캠이라 한다.

 

한편 정배우는 유튜브 웹 예능 '가짜사나이2' 출연자인 로건과 정은주가 불법퇴폐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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