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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이용찬, 시즌 첫 QS…6이닝 3실점

입력 : 2020-05-28 20:37:52 수정 : 2020-05-28 20: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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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두산 투수 이용찬(31)이 시즌 네 번째 피칭을 마쳤다.

 

이용찬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득점 지원이 모자라 패전 위기에 처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그는 총 98개의 공을 던졌다(스트라이크 68개). 패스트볼(40개), 포크볼(24개), 커브(17개), 슬라이더(16개), 체인지업(1개)을 구사했다. 패스트볼 최고구속은 시속 143㎞였다.

 

1회 선두타자 노수광에게 안타, 도루, 폭투로 3루까지 내줬다. 2아웃을 잘 잡은 뒤 제이미 로맥에게 볼넷을 줘 2사 1, 3루가 됐다. 이용찬은 후속타자 정진기를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을 막았다.

 

2회엔 2사 후 실점했다. 포수 이홍구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어 3회는 세 타자, 4회는 네 타자로 이닝을 정리했다.

 

5회 추가 실점이 나왔다. 1사 후 정현, 노수광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최정의 적시 2루타로 두 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로맥을 뜬공으로 처리해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그는 6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뒤 권혁에게 공을 넘겼다.

 

이용찬은 앞서 세 번의 등판서 각각 6이닝 6실점, 4이닝 8실점, 5⅔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가장 나은 성적을 내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시즌 2승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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