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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측 “방탄소년단 악플러 추가 고소…선처 절대 없다”

입력 : 2020-03-30 21:11:41 수정 : 2020-03-30 21: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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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악플러들을 향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방탄소년단 공식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아티스트 권리침해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빅히트 측은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모욕 및 명예훼손 게시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공지한 바와 같이, 당사는 수사기관에 수차례 고소장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 피의자 다수의 신원을 확보하여 일부 피의자는 벌금형을 확정 선고받았고 그 밖의 피의자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피의자 중 대리인을 선임하여 사과를 전하고 합의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어떠한 경우에도 합의나 선처는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올해 새롭게 확보한 악성 게시물 자료를 바탕으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수사기관에서 최근 정식 수사를 착수했다”며 “기존에 법적 대응을 진행했음에도 악성 행위를 지속하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추가로 고소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올해부터는 내부적으로 수립한 절차에 따라 법적 대응 주기를 단축하여 엄정하게 아티스트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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