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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끝없는 변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tvN ‘신서유기7’를 통해 매 주 역대급 케미와 상상 이상의 분장쇼로 저세상 텐션을 선사하고 있는 강호동이 이에 그치지 않고 신규 프로그램인 ‘라끼남’을 통해 또 한 번 유쾌한 즐거움을 전하게 된 것.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라끼남’은 가장 맛있는 라면을 찾아 해가 지고 뜰 때까지 라면을 끼리(끓여) 먹는 ‘금강산도 식후경’ 라이프를 보여 줄 오감자극 프로그램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하나 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출연자인 강호동이 보여줄 ‘라면 먹방’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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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강호동은 다양한 방송들을 통해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동시에 대식가로서의 면모를 발휘해 왔다. 한식 경연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는가 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먹는 노하우인 ‘먹하우’를 아낌없이 대방출하고, 직접 각 분야의 대가에게 음식을 배워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 온 것.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 ‘신서유기’ 방송 중 브랜드가 가려진 다섯 가지 종류의 라면을 맞춰내는 미션에 성공하며 ‘라믈리에’라 불리는가 하면, 한 번에 라면을 6봉지를 끓여 먹는다 하여 ‘육봉 선생’이라는 전대미문의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라면’과 관련한 다채로운 별칭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에 강호동이 ‘신서유기7’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연달아 방송되는 ‘라끼남’을 통해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 명실상부 ‘금요일의 남자’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것으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강호동의 활약이 돋보일 ‘라끼남’은 오늘(6일) 밤 10시 40분 Olive와 tvN에서 동시 첫방송되며,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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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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