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사격 실업팀을 보유한 IBK기업은행이 사격 유망주 고교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2회 IBK기업은행장배 고교최강전 사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 사격장에서 3일간 열린다. 대한사격연맹의 국가대표 선발 기준에 따라 특별 초청된 공기권총·공기소총 부문 남녀 고등부 상위 10위까지 총 4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종목별로 10명씩 참가해 본선을 거친다. 8위까지 진출하는 결선에서는 최하등위 1명씩 탈락시키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문별 1위는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IBK기업은행 사격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격의 내일을 이끌어갈 고교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격려하고자 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한 학생 중에서 올림픽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제1회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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