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가 오는 5월 1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아이컨택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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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아이컨택 캐릭터 포스터에서 보여지듯 신하균, 이광수, 이솜은 작품에서 각자가 지닌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세하의 많은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구강 액션’이라 불릴 만큼 많은 대사를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소화한 신하균은 다시 한 번 왜 베테랑 배우라 불리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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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한 이미지로 사랑 받아온 이광수는 동구를 통해 순수함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배우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청춘을 대표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이솜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고단한 취준생 미현으로 청춘의 또 다른 얼굴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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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효 감독은 “영화는 고유의 약점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 도우며 사는 모습을 그렸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관계자는 “극 중 두 형제는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제때 내어준다. 말보다 배려의 행동이 앞서고 어려운 일은 함께 해결하는 두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관객들에게 훈훈한 위로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커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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