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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대표팀 이란·싱가포르 만난다...남녀아시아배구선수권 조 편성 확정

입력 : 2019-02-20 17:56:23 수정 : 2019-02-20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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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2019 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대회 조 편성이 확정됐다.

 

아시아배구연맹(AVC)이 19일 태국 방콕 두짓프린세스 호텔에서 2019 아시아남녀배구선수권대회 조 추첨을 실시했다. 지난 대회 상위 7개 팀이 시드 배정을 받았고, 나머지 팀들이 추첨으로 남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여자대표팀은 예선전에서 조직국 자격으로 혜택을 받아 4개국이 아닌 3개국으로 한 조를 꾸렸다. 이란 싱가포르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일본 카자흐스탄 호주 인도, C조는 태국 대만 뉴질랜드 홍콩, D조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로 구성됐다.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세부 경기 일정은 향후 조직국과 아시아배구연맹 간의 협의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남자대표팀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서아시아국가(오만, 쿠웨이트, 이라크 중 1팀)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조직국인 이란과 호주 카타르 중앙아시아국가, B조에는 일본 대만 홍콩 태국, C조에는 카자흐스탄 중국 서아시아국가 중앙아시아국가가 속했다.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이란에서 열릴 예정이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아시아배구연맹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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