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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게임 ‘신세계’ 인기 예상도 ‘매우 맑음’

입력 : 2019-01-02 11:36:20 수정 : 2019-01-02 11: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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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중견 게임 기업 플레이위드가 2019년 시작과 함께 낭보를 접했다.

 

올해 첫 출시작인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신세계’에 예비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오는 10일 발매 예정인 ‘신세계’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사전 접수에 50만 명 넘는 숫자가 몰렸다. 접수 개시 열흘만에 달성한 결과다. 이는 캐주얼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용자 층이 넓지 않은 RPG 장르의 특성상 상당히 많은 수치다. 회사 측은 정식 시판일까지 100만 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중국의 유력 게임 기업 완미세계의 ‘윤회결’을 국내로 들여와 ‘신세계’로 이름을 바꿨다. ‘윤회결’은 중국에서 매출 28위를 기록하는 등 현재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세계’는 서유기와 봉신연의 같은 중국 고전이나 설화를 동양 판타지에 맞게 재해석했다. 여기에 등장하는 손오공과 삼장, 우마왕 등이 천상계, 인간계, 요괴 세상의 삼계(三界) 세계관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가는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다.

 

각종 PVP(이용자끼리 대결)와 PVE(시스템과 대결) 던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기반으로 게임 곳곳에 삽입된 3D 카툰 랜더링 애니메이션 장면과 풀 보이스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 일러스트와 AR(증강현실) 시스템으로 시각적인 재미도 더했다. 플레이위드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텍스트뿐만 아니라 음성도 모두 한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플레이위드 관계자는 “올해 사실상 업계 첫 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며 “중국에서 크게 성공한 만큼, 이 열기를 한국으로 고스란히 옮겨올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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