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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제외' 이강인, 발렌시아와 2022년까지 계약 연장

입력 : 2018-07-21 23:26:53 수정 : 2018-07-22 0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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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이강인(17)이 소속팀 발렌시아와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망주 이강인과 2022년 6월 30일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에는 바이아웃 8000만유로(약1058억원) 조항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번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이강인은 유스(Youth) 시스템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1군에서 활약할 기회가 없었으나, 미래가 밝은 기대감이 큰 선수”라며 “이강인은 22일부터 스위스에서 진행하는 팀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꾸준히 성장한 이강인은 지난해 2019년까지 연장하는 재계약을 이미 1차례 맺은 바 있고, 이어 지난 시즌 성인팀인 발렌시아B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는 등 몸값이 치솟자 다시 한 번 계약을 연장하는 순서를 밟은 것이다.

다만 이강인은 8월 중순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23세 이하 대표팀에는 승선하지 못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마르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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