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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숀, 모욕 및 명예훼손 악플러 형사 고소

입력 : 2018-07-18 15:04:34 수정 : 2018-07-18 14: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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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밴드 칵스 멤버 겸 DJ 숀 측이 악플 및 허위 사실 유포와 관련해 강경 법적 대응에 나섰다.

숀 소속사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당사는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의 소속 아티스트 숀과 관련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이 중 숀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의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해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린다.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음원 사재기 및 차트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달 27일 발표한 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이날 오전 기준 멜론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걸그룹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등을 제치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재기나 조작, 불법적인 마케팅은 없다”고 강조했다.

jbae@sportsworldi.com

<디씨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의 소속 아티스트 ‘숀( SHAUN )’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 사법부 역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강력하고도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 SHAUN )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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