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펙틴 성분이 풍부한 깔라만시 원액을 소주와 적절히 섞어 마시면 알코올 냄새가 완화되고,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다. 이후 소주와 궁합이 좋은 깔라만시 원액의 수요가 부쩍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 독보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게 ‘꽐라만시’다. 꽐라만시는 깔라만시 원액에 활력을 채워주는 타우린까지 눈길을 끈다. 또 40㎖ 용량으로 개별 포장돼 휴대성도 좋다. 꽐라만시는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이후, 한 달만에 ‘판매 베스트상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꽐라만시 마케팅 담당자는 “깔라만시 소주가 트렌디한 음주문화로 자리잡으며, 20~30대를 중심으로 이를 주고받는 빈도가 높아졌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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