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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번째 생일 맞은’ 김우빈…“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입력 : 2018-07-16 16:35:35 수정 : 2018-07-16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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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비인두암 치료 중인 배우 김우빈이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았다.

소속사 싸이더스 HQ는 16일 공식 SNS에 김우빈의 생일 축전과 함께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치료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전 속 글귀는 지난해 12월 김우빈이 직접 카페에 올린 편지글을 인용한 것이다. 당시 김우빈은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면서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지만,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다”고 글을 남긴 바 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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