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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명 거느린 ‘던파’, 할렘 앞세우고 여름 사냥

입력 : 2018-07-16 03:00:00 수정 : 2018-07-15 1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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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기자] 13년 동안 전 세계에서 약 6억 명의 팬을 확보한 대작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여름 사냥에 나선다.

국내 배급사인 넥슨은 최근 기존 ‘던파’의 재미를 고스란히 이어가면서 이용자들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각도로 마련했다.

우선, 2년만에 최고 레벨을 90에서 95까지 확장하고, 신규 지역 ‘할렘’을 선보인다. ‘할렘’은 악질적인 범죄단체 카쉬파의 지배를 받는 지역이다. 어둠의 상인과 폭력배, 노예상, 범죄자들이 뒤엉켜 사는 마계 최고의 우범 지역으로 그려진다. 올라간 최고 레벨에 맞는 아이템도 나온다. 특히 ‘던파’ 최고 등급인 ‘에픽’ 장비를 좀더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새 던전도 눈길을 끈다. 속도감 있는 공중전을 경험할 수 있는 전설 던전 ‘테이베르스’를 비롯해 매일 ‘할렘’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수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 등이 있다. 또한 넥슨은 마법진과 톱니바퀴로 대표되는 기존 ‘던파’ 로고에 세련미와 산뜻함을 더한 신규 로고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오는 8월 9일 첫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여름 시즌 순차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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