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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공포영화 '0.0MHz' 주연 확정…이성열과 호흡

입력 : 2018-07-13 11:35:25 수정 : 2018-07-13 11: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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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에이핑크(Apink)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정은지가 공포영화 ‘0.0MHz’의 주연으로 발탁돼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은지가 주연배우로 캐스팅 제안을 받은 공포영화 ‘0.0MHz’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방영 당시 신드롬을 일으켰던 화제의 드라마 tvN ‘응답하라 1997’로 첫 연기에 도전, 이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발칙하게 고고’ ‘언터처블’ 등의 드라마와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풀하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으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은지가 출연하는 영화 ‘0.0MHz’는 초자연 미스터리 탐사동호회 0.0MHz 회원들이 한 흉가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다. 2012년 연재된 장작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과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정은지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0.0MHz’가 올해 또 한 번의 공포물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은지는 인피니트 멤버 이성열과 함께 호흡을 맞춰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영화는 7월 중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 2일 에이핑크 미니 7집 ‘ONE & SIX’를 발매, 신곡 ‘1도 없어’로 활약하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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