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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12 09:22:25, 수정 2018-07-12 09:22:25

박해일부터 혁오까지..영화와 음악의 만남 ‘제천국제영화제’

  • [스포츠월드=배진환 기자] 음악과 영화의 독특한 만남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는 더 풍성한 볼거리를 가지고 찾아온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영화제로 8월9일부터 14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11일 저녁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권유리 등이 참석해 영화제에 대한 소개와 구체적인 영화제 색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에는 작년 대비 소폭 상승한 총 38개국 117편의 음악영화가 8개 섹션으로 소개된다. 개막작으로는 데이비드 하인즈 감독의 ‘아메리칸 포크’가 선정됐다. ‘아메리칸 포크’는 911테러의 충격 속에서 두 주인공이 오래된 포크송에 대한 애정으로 함께 노래 부르며 음악에 담긴 치유의 힘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힐링로드무비’다.

    또한 올해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시네 심포니, 뮤직 인 사이트,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패밀리 페스트, 인도 음악영화,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등 장르의 구분없이 참신하고 재능이 돋보이는 음악영화가 소개된다. 뮤직 인 사이트는 음악관련 다큐멘터리를 소개, 다양한 단편 영화가 묶음 상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순수 음악 프로그램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두 번째 밤, 미드나잇 바이브’에서는 자이언티, 혁오, 카더가든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세 번째 밤, 이터널 썸머 나잇’에는 김연우, 소란, 마틴 스미스 등이 공연을 해 제천의 청풍호반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게다가 올해는 유명 배우들이 직접 스페셜 큐레이터 프로젝트-픽 업 더 뮤직을 진행했다. 박해일, 수애, 윤제문이 큐레이터를 맡아 기획 단계부터 함께 해서 음악을 선정하고 소개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허진호 감독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휴양과 가족영화제를 지향하고 있다. 여름휴가를 제천으로 즐기러 와주셨으면 좋겠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오면 아무 영화를 봐도 재미있다고 한다. 음악 영화제만의 특성, 저희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jba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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