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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윤, 11일 새 싱글 ‘버스’ 발매…이별의 슬픔

입력 : 2018-07-11 09:54:10 수정 : 2018-07-11 0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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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그룹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이 11일 정오 새 싱글을 발매한다.

전지윤이 새 싱글 ‘버스(BUS)’로 돌아왔다. 올해 초 발매한 싱글 ‘비커즈(Because)’ 이후 6개월 만이다. ‘Because’가 사랑을 시작하면 상대방을 닮아간다는 내용을 담았다면, ‘BUS’에는 누구나 겪어본 이별의 슬픔을 지나간 버스만 바라보는 상황에 빗대어 표현했다. 기다리다 보면 더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내용이다.

슬픈 멜로디와 전지윤의 애절한 목소리는 이별 상황의 슬픔을 더해준다. “창밖에는 모두 행복한 듯 보여 이럴 때면 내가 가장 슬퍼 보여 세상 소리 듣기 싫어서 음악을 크게 틀었어”와 같은 현실적인 가사가 이 곡의 포인트다.

지난 7일 VLIVE를 통해 전지윤은 이번 싱글에 자신의 경험담을 담았다고 밝히며 “들으시면 아마 눈물을 쏟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날 짧은 라이브를 들려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번 앨범은 전지윤의 올해 두 번째 자작곡 싱글로, 더욱 성장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포미닛 활동 시절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음색이 돋보인다. 전지윤은 앞으로도 활발한 솔로 활동을 통해 좋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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