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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7-09 13:25:33, 수정 2018-07-09 13:25:33

김세영 '31언더파'우승…LPGA 투어 '최다 언더파 신기록'

9일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우승…PGA 최다 언더파 기록과도 동률
  •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김세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다 언더파 기록을 갈아치우며 통산 7승을 달성했다.

    김세영은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다. 김세영은 1라운드 버디 9개를 시작으로 2라운드 버디 9개 더블보기 1개, 3라운드 이글 1개 버디 6개, 4라운드 버디 7개의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1년 2개월 만에 거둔 우승은 경이로운 기록과 함께 LPGA 새 페이지를 장식했다. 김세영은 역대 LPGA투어의 72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인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27언더파(261타)보다 4타나 앞섰다. 이는 미국프로골프(PGA) 최다 언더파 기록과도 타이를 이룬다. 김세영은 3라운드에 이미 54홀 최저타 타이기록(24언더파)을 작성하며 우승을 예고했다.

    8타 차 선두로 마지막날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은 1번홀(파4) 버디를 시작으로 5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최저타 타이 기록인 27언더파를 적었다. 9번홀(파5)어 또 다시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신기록을 향해 질주했다. 김세영은 후반 들어 10번(파4), 12번(파5), 15번홀(파5)에서 3개의 버디를 추가해 31언더파로 대기록을 완성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US여자오픈 상금의 3분의 1 수준인 30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받았다. 이로써 시즌 상금 64만7366달러를 기록, 상금 순위 12위로 올라섰다.

    마지막날 8타를 줄이며 맹추격에 나선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는 선두와 너무 많이 벌어진 타수를 따라잡지 못하고 준우승(22언더파 268타)에 만족해야 했다. 양희영(29)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에마 탤리(미국)와 함께 공동 3위(20언더파 288타)에 올랐다. 고진영(23)과 최운정(28)은 공동7위(17언더파 271타), 전인지는 공동15위(16언더파 272타)에 그쳤다.

    mykang@sportsworldi.com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최종 리더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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