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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벨기에] 네이마르-제수스-윌리안 vs 루카쿠-더 브라위너-아자르

입력 : 2018-07-07 02:56:20 수정 : 2018-07-07 02: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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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브라질 벨기에 ‘삼각편대’ 맞대결은 말 그대로 ‘빅뱅’이다.

브라질 벨기에가 격돌한다. 브라질 벨기에는 7일 새벽 3시(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카잔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8강전에서 격돌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브라질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에 제수스가 자리잡고, 공격 2선에 윌리안과 쿠티뉴, 그리고 네이마르가 나란히 포진한다. 중원에는 페르난지뉴와 파울리뉴가 척추를 세운다. 포백에는 파그네르, 실바, 미란다, 마르셀루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낀다. 중앙미드필더 카세미루가 결장하기 때문에 중원의 무게감은 다소 떨어졌을지 몰라도,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공격진의 세밀함이 경기를 치를수록 날카로워지고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에 맞서는 벨기에는 3-4-3으로 맞선다. 최전방 공격수에 루카쿠를 포진하고, 좌우측에 케빈 더 브라위너와 아자르가 나선다. 중원은 일본전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한 펠라이니가 깜짝 선발출전했고, 비첼과 함께 중심을 잡는다. 좌우 윙백에는 뫼니에와 샤들리가 자리를 잡았다. 스리백은 알더베이럴트, 콩파니, 베르통언이 무게감있게 포진했다. 골키퍼는 쿠르투아가 출전한다.

이날 경기는 역시 공격진이 얼마나 상대를 공략하느냐에 달렸다. 벨기에의 경우 부지런하고 빠르며 호시탐탐 창의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는 아자르와 더 브라위너의 활약에 마침표 역할을 맡은 루카쿠가 굉장히 위협적이다.

반면 브라질의 경우 화려한 개인기가 무섭다. 최전반 제수스를 중심으로 좌우에 포진한 네이마르와 윌리안의 쉴새 없는 돌파가 날카롭다. 아직 이번 월드컵 들어 다소 침묵하고 있는 쿠티뉴까지 가세한다면 어마어마한 공격진을 구축하게 된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FI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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