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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또 한 차례 일식 대전 예고

입력 : 2018-07-03 23:03:28 수정 : 2018-07-03 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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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하루루·가족형 회전초밥 하루루스시
갓포 스타일 뛰어넘는 럭셔리형 일식당 목표
미슐랭 원스타 출신 스타 쉐프 윤상돈 영입

 

[정희원 기자] 유명 일식 브랜드가 즐비한 서울 강남 지역에서 또 한 차례 ‘맛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서울 상암동에서 앗사리 스시라는 스시 전문점을 운영해온 뮤브컴퍼니가 외식사업부를 확대 개편하면서 뮤브F&B를 출범시켰다. 뮤브F&B는 최상급 일식 요리를 다룰 하루루와 가족형 회전초밥 전문점 하루루스시 등 두 가지 브랜드를 선보인다.

하루루는 최근 강남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갓포’(割烹, 전문적인 조리 기술이 적용된 일식 요리) 스타일을 뛰어넘는 럭셔리형 일식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일식 요리 전문 윤상돈 쉐프가 이적했다. 윤상돈 쉐프는 그랜드하얏트 호텔의 ‘아카사카’와 63빌딩 ‘슈치쿠’에서 헤드셰프로 10년 넘게 근무했다. 또한 혜전대 일본요리 전공의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있고 미슐랭가이드 원스타를 받은 수석쉐프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뮤브F&B는 매장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브랜드 전략가 박다인 씨(박다인의 퍼스널 브랜딩연구소 대표)와 연기자 출신 CS강사인 남유라 씨를 전문 인력으로 불러들였다. 박다인 씨는 뮤브F&B 기획마케팅센터 이사 직함을 달고 하루루의 매장 콘셉트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등을 고안하게 된다. 남유라 씨는 하루루 1호점 대표로 나선다. 사케소몰리에 자격증도 갖고 있어 매장에서 사케와 와인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루루는 오는 8월 초 강남 압구정로데오 쪽에 개점한다. 박다인 이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뭉쳐 만든 브랜드인 만큼 일식이 지닌 정성스러움과 럭셔리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루루스시의 경우 990원과 1500원, 2500원대 가격의 회전초밥을 맛볼 수 있다. 하루루스시 역시 윤상돈 쉐프가 메뉴 기획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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