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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21일 부친상…김신영·김현철 ‘두데’ 임시 진행

입력 : 2018-06-21 15:12:42 수정 : 2018-06-21 1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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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개그맨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지석진의 부친은 2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6시다.

갑작스러운 부친상으로 지석진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했으며, ‘정오의 희망곡’ DJ 김신영과 ‘오후의 발견’ DJ 김현철이 각각 한 시간씩 진행하게 됐다.

지석진은 지난해 SBS ‘2017 연예대상’에서 예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을 당시 “아버지가 많이 편찮으신데, 제가 상 받는 걸 보면 기뻐하실 것 같다. 효도한 것 같아 기쁘다”며 부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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