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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 ‘마녀’로 입증한 존재감

입력 : 2018-06-20 15:36:54 수정 : 2018-06-20 15: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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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신예 고민시가 영화 ‘마녀’에 출연한다.

최근 tvN ‘라이브’를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개성 있는 이미지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배우 고민시가 오는 27일 개봉예정인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작품에는 배우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민시는 극 중 자윤(김다미)과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절친한 단짝 친구 명희 역을 맡았다. 욕도 서슴없이 내뱉는 그 또래 고등학생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소화하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으로 활약한다.

2017년 SBS ‘엽기적인 그녀’로 브라운관 데뷔를 마친 고민시는 그간 JTBC ‘청춘시대2’, OCN ‘멜로홀릭’,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의 작품을 통해 본인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종영한 tvN ‘라이브(Live)’에서는 안장미(배종옥)와 오양촌(배성우)의 딸 오송이 역으로 감정 표현에 서툰 '현실 딸' 연기를 선보이며 열띤 호평을 받았다. 고민시가 화제작 ‘마녀’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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