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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성큼’… 취향 따라 다양해진 여름 가전제품

입력 : 2018-06-18 03:00:00 수정 : 2018-06-17 17: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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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큘레이터·착즙기 소비자들에 각광 [한준호 기자] 본격적으로 무더위의 계절이 찾아오면서 더위를 해소해줄 가전 제품도 덩달아 인기다. 기존 ‘더위사냥’ 가전을 대표하는 선풍기나 에어컨 외에도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서큘레이터나 착즙기도 각광받고 있다.

◆이젠 서큘레이터가 대세

지난 몇 년 사이 휴대용 선풍기와 함께 서큘레이터는 새로운 냉방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 에어컨은 과도한 전기요금에 냉방병을 유발하고 청소도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고 선풍기 한 대만으로 불볕더위를 막아주기엔 역부족이다. 서큘레이터는 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일의 ‘2018년형 서큘레이터’는 출시 3주만에 누적 판매량 6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고속바람을 최대 15m이상 도달하게 할 수 있고 상하 90도, 좌우 75도까지 자동으로 바람을 널리 퍼지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안전망과 날개는 분리돼 세척이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냉방효과도 뛰어나고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전기요금도 절감할 수 있다. 

◆시원한 생과일 주스로 건강까지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할 때에는 영양소까지 보충해줄 수 있는 과일 주스가 제격이다. 집에서 시원하게 과일 주스나 여름 음료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직접 과일즙을 짜서 주스를 제조할 수 있는 착즙기도 새로운 여름 필수 가전 품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스메그 코리아의 착즙기는 저속착즙방식을 채용해 영양소 파괴도 최소화 했다. 별도의 전원 버튼 없이 착즙콘 위에 과일을 얹고 살짝 눌러주면 자동으로 작동해 간편하다. 제품 분리도 쉬워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이밖에 탄산수를 섞어 에이드를 만들거나 과일 아이스크림도 직접 제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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