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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의 자신감 “시기적인 부담 없었다”

입력 : 2018-06-15 16:51:30 수정 : 2018-06-15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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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월드컵? 시기적인 부담 없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발표한 ‘마지막처럼’ 이후 1년 만이다. 신인으로서는 꽤 긴 공백기였다. 더욱이 이번 달은 전국 지방선거에 이어 러시아월드컵 등 굵직한 이슈들이 가득하다. 그만큼 시선이 분산될 수 있어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꺼려하는 시기지만, 블랙핑크는 당당히 정면 돌파를 택했다. 멤버 지수는 “팬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인회 등 팬 분들과 가까이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시기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진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SQUARE UP’은 ‘붙어보자’, ‘싸워보자’라는 의미로, 데뷔 싱글 ‘SQUARE ONE’과 두 번째 싱글 ‘SQUARE TWO’의 연장선에 있다. 하지만 색깔은 완전히 다르다. 힙합적인 요소를 가미, 소녀 대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뽐낼 예정. 특히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세련되고 강렬한 느낌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듣자마자 멤버 모두가 “이거다” 했을 정도로 자신 있게 선보이는 곡이다. 강렬해진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 양현석 대표가 직접 안무 포인트를 짚어주며 정성을 쏟았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가 크다.

한편, 블랙핑크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퀘어 업’ 전곡을 공개한다. 이에 앞서 오후 5시에는 컴백 기념 V라이브를 개최해 앨범작업 뒷이야기와 수록곡들을 직접 소개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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