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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4 16:52:30, 수정 2018-06-14 16:52:30

생산직 직종별 노임(일급) 평균 '8만 7177원'

  • 중소제조업체 생산직 종사자의 일급이 작년보다 전반적으로 높아져 평균 11.7% 올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연간 매출 30억원 이상이면서 종사자 수 10명 이상인 12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117개 조사 직종의 평균 조사노임(일급)은 올해 3월 현재 8만7177원으로 작년의 7만8014원보다 11.7% 상승했다.

    조사 대상 업체가 3월 중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에게 지급한 총지급액(기본급과 위험수당, 생산 장려수당, 자격수당 등 기본급 성격의 통상적 수당)을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해 1일 8시간 근무 기준으로 계산한 평균 금액이다. 유급휴일(주휴) 수당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용직과 산업기능요원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급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시 제조원가계산의 기준이 되는 노무비 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쓰인다. 

    작업반장의 일급은 9만6656원으로 작년보다 11.0% 높아졌으며 단순노무 종사원의 노임은 7만1837원으로 4.3% 상승했다.

    노임단가 상위 직종을 보면 컴퓨터지원설계(CAD) 설계사(회로)(12만4546원),전기기사(12만776원), 화학공학 품질관리사(11만3782원) 등 순으로 높았다. 노임단가가 가장 싼 직종은 수동물품 포장원으로 7만3701원에 그쳤다. 요업원(7만3806원), 방직기조작원(7만4889원), 전자제품조립원(7만4906원), 식품제조원(7만5037원) 등 분야도 노임단가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천종기자 sk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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