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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복귀 준비’ 강정호, 트리플 A 승격 후 첫 안타

입력 : 2018-06-14 13:26:02 수정 : 2018-06-14 1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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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재현 기자] 강정호(31)가 트리플 A에서 이번 시즌 첫 안타를 뽑았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구단 산하 트리플 A 팀인 인디애나 폴리스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강정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톨리도 머드 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 A팀)와의 홈경기에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상위 싱글 A 7경기에서 타율 0.417(24타수 10안타), 3홈런, 11타점을 올리면서 곧장 트리플 A로 승격됐던 강정호는 지난 12일과 13일 모두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2016년 겨울 음주운전사고 여파로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했던 여파가 아직은 남아 있던 것.

다행히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하며 조금씩 익숙한 무대로의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돌아섰던 강정호는 4회말 내야안타를 통해 출루에 성공했다. 5회에도 내야 땅볼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8회말 무사 1루에선 병살타에 그쳤다. 강정호의 트리플 A 시즌 타율은 0.083(12타수 1안타)가 됐다. 소속팀 인디애나폴리스는 3-2 신승을 거뒀다.

swingman@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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