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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1 15:45:38, 수정 2018-06-11 15:45:38

항공사 첫 주최 ‘아시아나항공 오픈’ 7월6일 개막

총상금 올려 중국서 연다
  •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올해 새롭게 태어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오는 7월 6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리조트에서 열린다.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규모의 이 대회는 한·중 골프 대항전의 성격을 띠는 게 특징이다. KLPGA 선수 36명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선수 36명이 이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펼친다. KLPGA 메인 스폰서로 항공사가 나선 것은 ‘아시아나 항공 오픈’이 처음이다.

    주최사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1일 설명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한∙중 여자프로골프 도약에 기여하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는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밝혔다. 이어 “본 대회는 중국 내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열리는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는 모든 홀이 바다와 맞닿아 있는 링크스 타입의 18홀 코스로 미국 골프플랜사의 데이비드 M. 데일이 코스 리모델링을 맡아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지난해까지 5회에 걸쳐 열렸던 금호타이어 오픈을 명칭 변경해 열리는 것으로, 총상금을 5억원에서 7억원으로 올리고 대회 운영 방식도 변경해 새로운 골프 대회를 표방하고 있다.

    참가인원을 줄여 모든 선수가 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 기존 대회는 참가 인원이 126명이었던 것에 비해, 아시아나항공 오픈은 최대 78명만 참가할 수 있다. 컷 오프를 없앤 것도 주목할 만하다. 참가자격을 얻기만 하면 상금을 주고 끝까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취지다.

    우승을 위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시즌 2승을 달리고 있는 장하나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지현, 2017 KLPGA 6관왕인 이정은6 등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JLPGA에서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안신애까지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는 세계여자골프랭킹 4위 펑샨샨(6월 7일 기준)과 C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제2의 펑샨샨으로 불리는 시유팅이 출전한다.

    항공사 주최의 대회니 만큼 항공 관련 부상도 푸짐하다. 우승자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최상위 클래스 왕복 항공권 두 장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1년간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하고, 선수가 이를 받아들이면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혜택을 준다.

    홀인원 상품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네 개의 파3 홀 중 세 개에서는 최초의 홀인원 기록자에게만 상품을 수여하고, 시그니쳐홀인 17번 홀에서는 홀인원에 성공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mykang@sportsworldi.com

    아시아나항공 오픈 포스터.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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