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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됐던 드라마는? ‘예쁜 누나’

입력 : 2018-06-11 10:50:00 수정 : 2018-06-11 10: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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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2018년 상반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올 상반기 가장 화제가 된 드라마로 조사됐다. 주 평균 화제성 2만4710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9일에 종영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는 진짜 연애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두 주연배우 손예진, 정해인의 밀도 높은 연기와 안판석 감독의 연출력, OST 등이 연일 화제가 됐고, 최고 시청률은 8.3%(14회,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위는 tvN ‘나의 아저씨’(2만4299), 3위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1만6054), 4위는 JTBC ‘미스티’(1만5069), 5위는 KBS2 ‘황금빛 내인생’(1만4341), 6위는 JTBC ‘미스 함무라비’(1만4114) 7위는 SBS ‘기름진 멜로’(1만2505), 8위는 SBS ‘리턴’(1만2363)으로 조사됐다.

특히 JTBC는 상반기 드라마 화제성 10위권에 무려 세 작품을 올리며, 이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상반기에 방송된 작품이 여섯 개였던 점을 감안하면 더 놀라운 수치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1월 1일부터 6월 3일까지 방송된 드라마들의 온라인 화제성을 조사한 수치다. 화제성 순위는 방영일 기준으로 방송 주차를 계산해서 주 평균 화제성을 추출한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매주 온라인 여론 분석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총 41개 채널의 드라마와 예능, 정보·교양, 시사 프로그램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 수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고려하여 계산된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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