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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6-10 11:27:58, 수정 2018-06-10 11:27:58

英 가디언 "월드컵서 기대할 한국 스타? 이재성… 손흥민은 우려"

  •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영국 언론은 이재성(전북)을 월드컵 기대주로, 손흥민(토트넘)을 기대에 미치지 못할 선수로 꼽았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0일 ‘2018 러시아월드컵’ 팀 가이드 한국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가디언은 “한국은 예선 대부분을 4-2-3-1 포메이션을 치렀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다양한 전술이 가동됐다. 본선에선 실패가 잦은 스리백 대신 4-4-2 포메이션이 주 전술이 될 것”면서 “위협적인 최전방 공격수는 없지만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의 조합이 좋은 팀이다. 기성용(스완지)이라는 엔진을 보유하고 있고 손흥민이라는 대형 스타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목할 선수로는 이재성을 꼽았다. 가디언은 “이재성이 유럽에서 뛰지는 않지만 지난 2시즌간 K리그에서 최고의 선수였다. 역동적이고 패스에 대한 안목이 뛰어나다. 미드필드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월드컵에선 측면 자원으로 뛰게 될 것”이라 평했다.

    실질적인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에 대해선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가디언은 “손흥민의 어깨에는 늘 무거운 짐이 있다. 토트넘에선 놀라운 활약을 보였지만 대표팀에선 그의 자질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신 감독이 손흥민의 가장 적합한 역할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까지는 잘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손흥민에 쏠린 집중견제를 해결해야만 한국의 공격력도 나아진다는 얘기다.

    한국의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다. 가디언은 “한국의 현실적인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지만 대다수는 이를 회의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면서 “냉정하게 조별리그 탈락이 옳은 예측일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다양한 국제대회를 접한 경험이 있다. 공격진의 조합도 좋다. 약간의 운만 따라준다면 스웨덴을 꺾고 16강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가디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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