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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11관왕' 방탄소년단, 음원·음반·음방 정상질주

입력 : 2018-06-09 16:47:25 수정 : 2018-06-09 16: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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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신곡 '페이크 러브'로 음악방송 11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샤이니와 볼빨간사춘기를 제치고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음악방송 11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최고의 아이돌임을 보란듯이 증명했다.

수상 직후 RM은 방탄소년단을 대표해 "이번 활동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중심'에서 1등했다. 모든 사랑과 성원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힘내겠다. 사랑합니다. 아미 여러분"이라고 남다른 소감과 함께 팬사랑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166만장의 음반을 판매하는 대기록을 달성, 2000년 조성모 이후 17년 8개월 만에 음반판매량 170만장을 육박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고, 음악방송에서도 11관왕을 기록하고 있어 당분간 'BTS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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