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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전 빙상연맹회장, ISU 집행위원 재선

입력 : 2018-06-09 10:09:23 수정 : 2018-06-09 1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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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김재열(50)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집행위원에 재선임됐다.

김재열 전 회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제57차 ISU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스피드스케이팅 분과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 2016년 열린 총회에서 처음으로 임기 2년의 집행위원에 선출된 김 전 회장은 재선에 성공해 2022년까지 ISU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김재열 전 회장을 비롯해 양양A(중국), 스토이쵸 스토이체프(불가리아), 세르지오 아네시(이탈리아), 롤랑 마일라르(스위스)가 이번 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모두 7명이 출마해 5명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서 김 전 회장은 96표를 받아 공동 3위에 올랐고, 순위를 가리는 투표에서는 56표를 얻어 4위를 기록했다.

ISU 집행위원은은 각종 현안을 처리하고 결정하는 고위직. ISU 집행위원회는 회장과 2명의 부회장, 피겨스케이팅·스피드스케이팅 분야 각각 5명씩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된다.

한편, 김소희 빙상연맹 심판이사는 ISU 쇼트트랙 기술위원으로 첫 선출됐다. 총 4명이 출마해 3명을 뽑는 기술위원 투표에서 34표를 받아 공동 3위에 오른 김 이사는 결선 투표에서 27표를 얻어 기술위원 한 자리를 꿰차게 됐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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