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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역대 5번째 고졸 신인 두자릿수 홈런

입력 : 2018-06-08 21:04:38 수정 : 2018-06-08 2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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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KT ‘슈퍼 신인’ 강백호(19)가 KBO리그 역대 5번째로 고졸 신인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강백호는 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데뷔 첫 연타석 대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1회말 첫 타석에서 넥센 선발 신재영의 5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했다. 또, KT가 3-2로 역전한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신재영의 초구 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낸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시즌 9~10호 홈런을 연달아 날린 강백호는 58경기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고졸 신인이 데뷔 첫해 10개 이상의 홈런을 친 것은 KBO리그 역대 5번째다. 2009년 KIA 안치홍(14홈런) 이후 9년 만이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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