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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 "주말엔 돌아온다"…대타로 출전 가능

입력 : 2018-06-08 06:30:00 수정 : 2018-06-07 2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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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날이 오면.”

‘그날’이 다가오고 있다. KT 유한준(37)의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유한준은 4월말 수비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느겼다. 이후 방망이가 부진하며 5월 16경기에서 타율 0.186(59타수 11안타)으로 곤두박질쳤다. 결국 같은달 25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KT는 유한준에 대한 타선의 갈증이 크다.

7일 수원 KIA전에 앞서 김진욱 KT 감독은 “어제도 박빙 상황에서 무너졌다. 추가 점수를 내야 할 때 무너지면서 더 어려워졌다”며 전날 2-5로 진 KIA전을 복기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한준의 한방이 더욱 그리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감독은 “박빙 때 (유한준이) 나갔다가 또 부상 위험이 있다. 한준이는 책임감이 넘치는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귀에 대해서 “뛰는 건 70%까지 올라왔다”며 “주말 쯤에는 대타로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준은 올 시즌 초 펄펄 날았다. 개막부터 4월까지 29경기에서 0.447(103타수 46안타)를 기록하며 활약상을 보여줬다. KT 사상 최초로 당시 월간 MVP까지 수상하며 팀 타선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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