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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현충일 맞은 스타들…'순국선열 추모'

입력 : 2018-06-06 11:09:22 수정 : 2018-06-06 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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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현충일을 맞아 스타들이 호국 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배우 한지민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이해인 수녀의 추모 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낭송했다. 군 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 임시완, 강하늘, 주원 등도 늠름한 모습으로 애국가를 제창, 자리를 빛냈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은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추념 공연으로는 국악인 왕기철의 무대, 가수 알리와 서울시립합창단이 함께한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 등이 펼쳐졌다.

현충일을 기리고자 자신의 재능을 적극 살린 스타들도 있다. 배우 성유리는 최근 현충일을 기념해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홍보영상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했다. 성유리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여관은 이번 현충일을 맞아 추모 앨범 ‘우리, 함께’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자 장미여관과 KBS 춘천방송총국의 음악 프로그램 ‘올댓뮤직’이 뜻을 모아 만들어졌다.

SNS를 활용해 추모행렬에 합류한 스타들도 많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은 현충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예성은 지난해 현충일에도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 바 있다. 개그우먼 김지민, 위너의 강승윤, 뮤지컬 배우 김소현,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등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충일 관련 글과 태극기 사진을 올리며 뜻을 함께 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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