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SF(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GRSF(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에서 주관하는 '아시안 오픈'은 이번이 5번째 대회다.
매년 6월마다 개최되고 있는 '아시안 오픈'은 한국과 일본의 스케이트보드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해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전역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스케이터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스케이터를 가리는 자리임과 동시에, 멋진 퍼포먼스로 이날 자리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지난 2017년 한국에서 열렸던 'KRSF SKATEBOARD TOUR' 및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활약했던 이동건, 은주원, 이희권 선수를 비롯해 24명(여자부 3명 포함)이 출전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이케다 다이스케(Ikeda Daisuke), 케야키 이케(Keyaki Ike), 시라이 소라(Shirai Sora) 등 현재 일본 상위의 스케이터들(약 40명)이 출전해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아시안 오픈'은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며,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향한 큰 발걸음 중 하나로, 한국 스케이트보드 신(scene)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스포츠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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