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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위 케이팝 최초” 대서특필

입력 : 2018-05-28 09:13:23 수정 : 2018-05-28 09: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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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에서 첫 1위를 따냈다’ 기사를 연이어 게재하고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차트에서의 1위를 알렸다.

빌보드는 “LOVE YOURSELF 轉 ‘Tear’는 케이팝 최초 ‘빌보드 200’ 1위 앨범이자, ‘빌보드 200’ ‘톱 10’에 오른 두 번째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까지 집계된 앨범 수치에서 135,000점을 획득, 2018년 그룹 앨범 판매량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으로 1위에 등극했다”며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앨범 중 최초 1위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앞서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로 빌보드 200 7위로 한국 그룹 최고 기록을 세워 두 번 연속 빌보드 200에서 Top 10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빌보드 200’ 최신 차트는 현지시간 5월 30일 빌보드 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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