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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토크박스] 김한수 감독의 고민…"군대를 가야 할 선수가 많아요"

입력 : 2018-05-28 07:02:00 수정 : 2018-05-27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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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군대를 가야 해요.”

김한수 삼성 감독이 “군대를 해결해야 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김 감독은 27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투수 김승현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난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실제로는 155㎞ 정도로 더 높게 나왔다”며 구속을 치켜세웠다. 당시 삼성은 1-6으로 패했지만 김승현은 선발투수 아델만에 이어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던져 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 감독은 “제구만 조금 다듬어지면 더 좋은 투수가 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곧 군대에 가야 할 상황이다. 군대를 다녀오면 야구에 더욱 눈을 뜨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올 시즌 김승현의 활약상에 큰 기대를 하는 동시에 군 문제를 걱정하는 눈치. 그러더니 “우린 제법 군대에 가야 할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주전 외야수 박해민을 의식한 발언에 모두가 웃었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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