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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조금 더 色다르게… AOA·프리스틴V의 변신

입력 : 2018-05-27 10:18:13 수정 : 2018-05-27 10: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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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6인조로 재편한 AOA, 데뷔 첫 유닛을 결성한 프리스틴V가 색다른 매력으로 돌아온다. 기존 색깔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AOA와 프리스틴V에 대해 기대감이 크다.

먼저 초아 탈퇴 이후 6인조로 재편한 AOA(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AOA는 26일 새 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을 발표, 강력한 중독성으로 가요계 공습에 나선다.

그동안 여름 대표 걸그룹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남심을 설레게 했던 AOA. 초아의 탈퇴로 메인보컬 부재라는 위기에 놓였지만, 유나와 혜정이 그 빈자리를 채우며 AOA의 제2막을 활짝 열겠다는 각오다. 그만큼 오랜 시간 연습에 몰두한 AOA는 한층 더 단단해진 팀워크와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으로 건재함을 과시할 전망이다.

타이틀곡은 앨범명과 동일한 ‘빙글뱅글’이다.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흥겨운 분위기의 레트로 곡으로, AOA 특유의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이 담겨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빙글뱅글’은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여름의 산뜻함을 물씬 풍기는 곡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킬링파트로 가득 차 있다는 후문. 더불어 ‘심쿵해’를 잇는 여름송의 탄생이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안무로 듣는 이의 내적댄스 본능을 자극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이래 첫 유닛을 결성한 프리스틴V(나영 결경 로아 은우 레나)도 같은 날 첫 싱글 ‘라이크 어 브이(Like a V)’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는 프리스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래칫 기반의 R&B 팝 장르의 곡으로, 프리스틴V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통해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파워&프리티로 대표됐던 프리스틴의 색깔과는 조금은 다른,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매력으로 가요계를 물들일 전망이다.

일단 프리스틴V는 비주얼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프리스틴V는 남다른 비율을 자랑하며 스타일리시함을 뽐냈고, 걸크러시 콘셉트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압도적인 포스와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끌었고, 다크하고 매혹적인 느낌을 자아내기도. 특히 앨범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아카펠라 버전을 선공개, 원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 프리스틴V는 타이틀곡 ‘네 멋대로’를 통해 프리스틴과는 다른 음악과 색깔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FNC·플레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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