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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팀에 기여할 것”…J리그 정복기 쓴다

입력 : 2018-05-26 17:30:00 수정 : 2018-05-26 17: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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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노에비아 스타디움에 레전드가 등장했다.

일본 J리그 빗셀 고베 홈 구장인 고베 노에비아 스타디움에 26일 이니에스타(34)가 모습을 드러냈다. 등 번호 8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타난 이니에스타는 이날 자신의 환영식에 참석했다. 8000명 이상의 고베의 팬들은 이니에스타 응원 문구가 담긴 도구들을 준비해 와 그의 입성을 환영했다.

이니에스타는 “최선을 다해 팀에 기여하려고 한다”며 J리그에서 뛰게 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팀이 J리그에서 우승하고 가능하다면 아시아까지 정복하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는 지난 16시즌을 보냈던 정 든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작별 인사를 고했다. FC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가 1996년 유소년 시절부터 함께 해왔던 팀이다.

이니에스타는 빗셀 고베와 3년간 7500만 유로(약 950억원) 계약으로 J리그 최고의 대우를 받아 화제가 됐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빗셀 고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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