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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52%, “KT, KIA 상대로 우세할 것”

입력 : 2018-05-23 14:00:32 수정 : 2018-05-23 1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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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4일(목)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52.12%가 KT-KIA(3경기)전에서 원정팀 KT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KIA의 승리는 36.53%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1.36%로 가장 낮았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KIA(2~3점)-KT(6~7점)이 4.93%로 1순위를 차지했다. 리그 4위(24승22패) KIA와 8위(20승27패) KT가 맞붙는다. 이번 회차에서 토토팬들은 원정팀 KT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최근 경기 양상은 그 반대다.

이를 증명하듯 양팀의 22일 맞대결 경기에서는 8-5로 KIA가 승리했다. 이날 이범호와 김주찬의 스리런 홈런포로 승부를 결정지은 KIA는 이날 경기에서 14안타를 폭발시켰다. 반대로 KT 선발 주권은 5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처럼 KIA는 최근 경기력이 다시 살아 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SK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더니 KT전까지 승리해 4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지난 19, 20일 NC를 상대로 3-2, 18-3으로 승리해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KIA를 만나 다시 패배했다. 이로써 KT는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를 기록하게 됐다.

KT에게 그나마 위안이 되는 대목은 KIA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3승3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양팀의 맞대결 시 득점평균 및 타율, 실점평균에서 KIA(6.50, 0.335, 4.67)가 KT(4.67, 0.244, 6.50)에 모든 지표를 앞서고 있어,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는 KT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한 판이다.

이어 한화-두산(1경기)전에서는 홈팀 한화 승리 예상이 49.6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두산 승리 예상(36.785%)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3.57%)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한화(6~7점)-두산(2~3점)이 5.42%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마지막 삼성-롯데(3경기)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47.20%), 원정팀 롯데 승리 예상(38.09%),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4.69%)의 순으로 투표율이 집계됐다. 양팀의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삼성(6~7점)-롯데(4~5점)이 6.08%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게임은 오는 24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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