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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 46%,"한화가 안방에서 두산 잡을 것"...스페셜 4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입력 : 2018-05-22 11:00:04 수정 : 2018-05-22 11: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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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독수리 한화가 안방에서 곰 사냥에 나선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23일(수)에 열리는 2018시즌 한국프로야구(KBO)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6.77%가 한화-두산(1경기)전에서 홈팀 한화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두산의 승리는 38.77%를 기록했고, 양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4.4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서는 한화(6~7점)-두산(2~3점)이 7.27%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8~9점)-두산(2~3점)이 6.50%, 한화(6~7점)-두산(4~5점)이 6.01%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KBO 리그 선두권이 재편되고 있다. 리그 1위(30승15패) 두산은 계속해서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고, 리그 3위였던 한화는 5연패에 빠진 SK를 따라잡아 공동 2위(26승19패)로 올라서게 됐다. 앞으로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 있는 이번 경기는 상위권 팀들의 맞대결이란 점에서 매우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화는 이번 시즌 두산과의 첫 시리즈에서 1승2패로 근소한 열세를 보였다. 단, 3경기 모두 점수차이가 크지는 않았다. 특히 두 번째 경기에서는 1점차의 박빙승부를 벌이기도 한 양팀이다. 게다가 올 시즌 초반 한화의 기세가 그 어느 시즌보다 높다는 점 등은 홈 경기를 준비하는 한화에게 기대감을 갖게 하는 대목이다. 한화의 기세가 선두 두산에게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한판이다.

이어 삼성-롯데(2경기)전에서는 홈팀 삼성 승리 예상이 46.5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롯데 승리 예상(37.95%)과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5.53%)이 그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삼성(6~7점)-롯데(4~5점)이 6.84%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었다.

KIA-KT(3경기)전에서는 원정팀인 KT 승리 예상(52.60%), KIA 승리 예상(30.85%), 양팀의 같은 점수대 기록 예상(16.52%)의 순으로 투표율이 집계됐다. 양팀의 최종 점수대 예측에서는 KIA(2~3점)-KT(4~5점)이 8.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야구토토 스페셜 43회차 게임은 오는 23일 오후 6시20분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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